철원, 집단 감염 우려 확대…목욕탕 이용객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입력 2020-04-02 14:21   수정 2020-04-02 14:24



강원도 철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철원의 한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사람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2일 강원도 보건당국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 갈말읍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고등학생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철원 주민 C씨와 같은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에 나서는 동시에 대중목욕탕 이용객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해당 목욕탕을 이용한 사람은 2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원도 내 코로나19 발생 지역은 춘천(5) 원주(18) 강릉(6) 태백(1) 속초(3) 삼척(1) 인제(1) 횡성(1) 서울(2·도내 신고) 철원(3) 등으로 총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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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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