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 "우주는 아빠만 있으면 돼" 아들 말에 가슴찡함

‘슬기로운 의사생활’ 조정석이 아들의 말에 가슴찡함을 느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이익준(조정석 분)이 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전에 이익준은 롱디 부부로 지내던 아내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바 있었다. 이익준은 아들과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엄마 보고 싶으면 말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주는 “엄마가 우주 보고 싶지 않으면 나도 안 보고 싶어”라고 털어놨다. 예상하지 못했던 대답에 이익준은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우주는 “우주는 아빠만 있으면 돼. 우주에서 아빠가 제일 좋아. 아빠 샌드위치 하나 더 먹어도 되요”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다. 결국 이익준은 아들의 뭉클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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