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동물농장' 사과 "코로나19 자막, 명백한 제작진 잘못" [전문]

입력 2020-04-06 09:19   수정 2020-04-06 09:22


'동물농장' 측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자막에 사과했다.

'동물농장' 제작진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63회 방송에 '코로나19' 관련 부적절하며 올바르지 못한 자막이 삽입된 바 있다. 제작진의 명백한 잘못으로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이나 IPTV 등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삭제 조치를 취하고 5일 오후 4, 5시 경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자막 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 전반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사과의 뜻을 표했다.

앞서 이날 '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들이 사료를 먹기 위해 우르르 몰려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제작진은 'COVID19, 마치 유러피안들 사재기하듯'이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다음은 '동물농장'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TV 동물농장' 담당 연출자 입니다.

많은 분들이 게시판을 통해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오늘자(2020. 4. 5) 963회 방송에 '코로나 19' 관련 '부적절하며 올바르지 못한 자막'이 삽입된 바 있습니다.

제작진의 명백한 잘못으로, 시청자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인터넷이나 IPTV 등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삭제 조치를 취하고, 금일(4/5) 늦은 오후 이후(약 4, 5시 경)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자막 뿐만 아니라 제작 과정 전반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