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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여론조사 안본다…황교안, 이낙연 뒤집을 수 있어"

입력 2020-04-07 09:17   수정 2020-04-07 09:19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4·15 총선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교안·이낙연 후보에 대해 "황 후보가 뒤집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황 후보가 이 후보에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황 후보가 초장에 20%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현재 10%포인트 정도 수준으로 좁혀졌는데 이 정도면 황 후보의 당선도 기대할 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통합당에 불리하다는 말에 대해 "여론조사 자체를 보지 않는다"며 "초장에 나타나는 여론조사가 반드시 선거 결과와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유세현장 분위기와 관련해선 "내가 보기에는 전반적인 여론은 그렇게 크게 걱정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

관악갑에 출마한 김대호 미래통합당 후보의 30·40대를 향한 '막말 논란'에 대해선 "그 자체가 무슨 크게 영향을 미치거나, 그러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김 후보가)개인적으로 자기 느낌을 얘기한 것이다. 본인도 그 발언하고 나서 잘못했다고 사과도 했다"고 했다.

최근 모 종합편성채널 기자와 검찰 간 유착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선 "검찰이 언론하고 무슨 밀착을 하냐"며 "조국 사태가 나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대로 하겠다' 하니까, 윤 총장을 계속해서 공격하는 게 현 정부의 모습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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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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