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어게인’에 정인겸-장원영도 있다...월화극 신스틸러 맛집 기대해

입력 2020-04-09 17:59  


[연예팀] 정인겸과 장원영이 ‘본 어게인’에서 열연을 펼친다.

정인겸과 장원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을 통해 극에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는다는 소식이다.

먼저 정인겸은 1980년대 알콜 중독으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화가 공인우 역을 맡아 스토리에 미스터리를 더한다.

사진만 봐도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가운데, 공인우(정인겸)가 작업 중인 그림에는 피로 물든 듯 붉은색이 가득해 보는 이를 긴장하게 한다. 더불어 뒤에서 그를 지켜보는 아들 공지철(장기용)의 모습에서는 불안정한 기류가 맴돈다.

이에 부자(父子)지간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기다려진다.

그런가 하면 장원영은 극 중 30여년이 지날 동안 흰머리와 수염을 제외하고는 놀랍도록 똑같은 외모를 유지 중인 절대 노안 형사 주인도로 활약한다.

특히 1980년대에는 동료 형사 차형빈(이수혁)과 사건을 해결, 현세에서는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며 유골을 발굴해 여죄를 밝히는 검경 유골 발굴단으로 검사 김수혁(이수혁)과 콤비를 이뤄 색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기대케 한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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