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에 ‘마스크 패션’까지,,지친 피부 달래는 보습 화장품 줄줄이 나온다

입력 2020-04-09 16:31   수정 2020-04-09 16:33

[04월 09일(16:31) '모바일한경'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바일한경 기사 더보기 ▶



(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게 일상이 됐습니다. 불편하지만 우리 모두가 감내해야 하는 일이죠. 하지만 마스크를 쓰는 턱, 볼 부위에 트러블이 생기는 사람들까지 많아졌다는 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만 있다보니 피부가 푸석해졌다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피부 진정용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보습에 신경을 써야 트러블을 잠재우고 피부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토니모리가 9일 ‘모찌 토너’를 전면에 내세운 캠페인을 시작한 것도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모찌 토너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20만개 이상 팔린 토니모리의 스테디셀러인데요, 피부를 모찌처럼 촉촉하고 쫀득하게 가꿔준다는 데서 붙은 애칭입니다.

보습 효과가 탁월한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을 넣었다고 합니다. 제품명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인데요, 이 제품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쫀쫀쫜쫜 챌린지’라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어를 절대 음감 게임으로 발음하는 영상을 촬영해 ‘#모찌토너’, ‘#토니모리토너’, ‘#쫀쫀쫜쫜’, ‘#찐토너’, ‘#찐음감’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벤트입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한 뒤 22일에 당첨자 50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첨자에겐 총 3종으로 구성한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기획세트’를 선물로 줄 계획입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도 이날 ‘원데이키트’를 새로 내놓고 보습 제품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웰라쥬의 베스트셀러인 원데이키트는 3차 정제 과정을 거친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90만ppm 이상의 높은 함량으로 넣은 앰플형 키트 제품입니다. 정제수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바르는 즉시 신선한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스며들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원데이키트는 기존 고순도·고농축·고함량 성분을 유지하되 크기가 다른 히알루론산 8종과 결이 다른 아미노산 4종을 결합한 특허 성분(HA-아미노좀™)을 함유했다고 하네요. 피부에 더 잘 흡수되도록 수분 전달력을 더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빌리프도 ‘수분 폭탄 크림’으로 불리는 ‘더 트루 크림-아쿠아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친환경 패키지에 담은 대용량 한정판 제품을 내놓은 건데요, 기존 정품은 50mL 용량이었는데 100mL로 두 배 늘렸고 재생지를 활용한 튜브 타입의 용기에 담았습니다. 이 제품은 건조한 피부의 수분 레벨을 70%(세명대 한방 바이오 산업 임상지원센터 테스트 결과)까지 끌어올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도 보습력을 높여주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오휘도 피부에 활력을 더해주고 수분과 영양을 효과적으로 공급해주는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시그니처 세트-클래식 화이트 에디션’을 화려한 용기에 담아 선보였습니다. 피부 친화적인 아미노산계 보습제를 넣어 자극 없이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마스크 패션이 일상화된 요즘 피부 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일단 보습 화장품으로 피부관리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끝) /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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