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두희VS홍진호, 밤낚시 에코 캠핑

입력 2020-04-12 08:21   수정 2020-04-12 08:23

부러우면 지는거다(사진=방송화면캡쳐)

‘부러우면 지는거다’ 지숙-이두희 커플이 솔로 홍진호와 밤낚시 에코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돌돌커플’의 ‘꽁냥꽁냥’ 데이트에 질투 폭발한 홍진호와 낚시 초보 세 사람의 야단법석 밤낚시 현장 모습이 포착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2일 지숙-이두희 커플과 절친 홍진호의 밤낚시 캠핑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지숙과 이두희는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들을 함께 만나 몰랐던 서로의 이야기를 전하며 놀라움과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번 주에는 두 사람이 또다른 절친과 특별한 캠핑을 떠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이두희와 홍진호는 이두희가 지숙을 만나기 전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둘도 없는 친구 사이다. 두 사람은 과거 함께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고, 서로의 연애사까지 모두 꿰뚫고 있는 일명 ‘짱친’이다.

지숙과 이두희의 연애 사실은 알았지만 실제로 투 샷을 처음 본다는 홍진호는 “이두희가 이럴 줄 몰랐다”라며 불만(?)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고. 홍진호는 두 사람의 연애 소식을 듣자 “지숙이가 왜?”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두희는 이번 캠핑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쓰레기를 줄이는 에코 차박 캠핑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지숙을 감동케 만들었다. 그는 지숙과 홍진호의 극과 극 숙소(?)를 마련해 폭소를 안겨줄 예정이다.

세 사람의 소원을 건 밤낚시 내기 현장도 공개된다. 내기 중 홍진호는 지숙-이두희 둘만의 꽁냥꽁냥 데이트에 연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고. 낚시 초보 세 사람은 입질이 올 때마다 당황해 비명을 지르며 어쩔 줄 몰라 했다고 해 과연 내기의 승자는 누가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돌돌커플’ 지숙-이두희와 ‘솔로’ 홍진호의 특별한 캠핑 현장은 오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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