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이정은, '은주 하숙' 뉴페이스로 등판 '관심집중'

입력 2020-04-13 15:28   수정 2020-04-13 15:30

‘반의반’ 이정은 (사진=tvN)

‘반의반’ 이정은이 은주 하숙에 전격 입성한다. 특히 13일 미스터리한 이정은의 비밀이 풀린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정해인과 채수빈의 쌍방 로맨스에 시동을 걸며 안방을 초록빛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측이 13일 7회 방송을 앞두고, 은주 하숙의 뉴페이스 이정은(김민정 역)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민정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는 꽁꽁 감춘 미스터리한 행동들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주 하숙집에서도 꼭 끝방을 달라고 하는가 하면, 정해진 시간마다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쉬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로 관심을 모은 것. 특히 은주 하숙의 사장 은주(이상희 분)를 쳐다보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그와의 인연을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은주 하숙에 입성한 이정은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밥을 먹는 이상희를 쳐다보다 이내 함께 밥을 먹으려는 듯 밥통으로 발길을 돌린 이정은. 하지만 이내 그는 이상희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표정을 굳히자, 밥통에서 밥을 퍼 담다 말고 이상희를 안쓰러워하는 듯한 눈빛을 띠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에 ‘반의반’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에서는 민정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하나씩 풀려나갈 예정이다. 민정과 은주의 관계는 물론 민정이 정신과 진료를 받는 이유까지 드러나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 오늘(13일) 밤 9시에 7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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