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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푸른색 옷 입었다가 정치색 논란…팬클럽 측 특정 정당 지지설 부인

입력 2020-04-14 00:06   수정 2020-04-14 00:08


가수 송가인이 특정 정당을 지지한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팬클럽 측이 이를 부인했다.

송가인의 공식 팬클럽 '어게인'은 13일 '송가인의 정치적 중립 서명서'를 공개하며 "현재 각종 SNS와 유튜브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정치와 연관된 글과 사진은 지지의견 표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송가인을 둘러싸고 불거진 특정 정당 지지설에 대해 부인한 것이다. 송가인은 지난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잘뽑고 잘찍자' 4·15 투표독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가인은 푸른색 계열의 옷을 입고 등장해 투표를 독려했다. 또 그는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후보(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와 함께 찍은 사진과 이 후보에게 준 사인 CD 등이 공개되면서 특정 정당을 향한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송가인 팬클럽 어게인은 "송가인은 특정 정당 및 정치적인 연관 관계가 전혀 없음을 명확하게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촬영한 사진 및 사인 CD에 대해 "해당 정치인이 송가인의 팬이라 하기에 찍은 사진이다. 지지 의견을 표명한 것이 아니다"고 했다. 또 투표 독려 캠페인과 관련해서도 "파스텔 톤은 송가인이 평소 즐겨 입는 컬러다.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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