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 5인방을 모이게 한 이유는?

입력 2020-04-16 14:23   수정 2020-04-16 14:25

‘슬기로운 의사생활’ 전미도와 5인방 (사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심각한 5인방의 모습이 공개됐다.

매회 가파른 시청률 상승과 함께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오늘(16일) 6화 방송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5인방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 듯한 송화의 모습으로 끝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스틸은 송화(전미도 분)의 연락을 받고 그녀를 중심으로 둘러앉은 5인방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의 시선이 모두 송화를 향하고 있어 이들이 모인 이유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전에 없던 진지한 분위기의 익준, 정원, 준완, 석형과는 반대로 담담한 표정으로 친구들을 바라보는 송화의 모습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긴장한 듯 굳어 있는 송화의 모습과 “씩씩한 척 하지만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는 듯한…목소리가 수상한데 무슨 일 있나”라고 걱정하는 정원의 목소리는 그녀에게 생긴 변화를 암시, 6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은 “오늘(16일) 방송되는 6화를 통해 5인방 우정의 깊은 역사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송화에게 일어난 변화 또한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오늘(16일) 밤 9시에 6회가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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