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KBKBSTAR 헬스케어’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12%(지난 16일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수익률은 -6.09%였는데 올 들어 플러스로 반전한 것이다.
삼성KODEX헬스케어 ETF, 미래에셋TIGER헬스케어 ETF 등도 연초 이후 수익률이 9.09%씩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들 ETF도 최근 1년간 수익률은 각각 -9.90%, -9.78%로 손실 상태였다가 최근 들어 급격히 개선됐다.
김정현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주요 바이오 종목은 코로나19 사태와 관계 없이 실적 전망치가 양호해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팀 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K바이오의 경쟁력이 부각된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해외 헬스케어 펀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 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DB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26.94%에 이른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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