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외출 막은 '코로나' 때문에 인기 급상승 #숏폼

입력 2020-04-17 13:49   수정 2020-04-17 14:13



[뉴스래빗 미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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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이 뭐야?

숏폼(short-form)은 10분 이내의 비교적 짧은 동영상 콘텐츠입니다. 최근 숏폼 콘텐츠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V보다 스마트폰이 더 익숙해 장시간 봐야 하는 영상 대신에 짧게 요약된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은 틱톡입니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앱으로 자체 조사 결과 월간 앱 이용자 수가 15억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틱톡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특수효과를 입힌 1분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미국,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숏폼으로 가까이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재택근무,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외출 제한 때문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만큼 동영상 콘텐츠 조회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일부 동영상 플랫폼은 사용량 급증으로 제공 화질을 낮추는 등 대응에 나서기도 했죠.

숏폼 콘텐츠는 짧게 만들어 사람들과 소통하는 만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은 숏폼 플랫폼에서 팬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스포츠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자신의 일상을 짧게 올려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숏폼 플랫폼 경쟁 불붙는다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유튜브도 숏폼 플랫폼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숏폼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졌고 독주하고 있는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서인데요. 전문가들은 '쇼츠(shorts)'로 알려진 유튜브의 앱이 틱톡과 비슷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유튜브의 숏폼 플랫폼보다 먼저 공개한 앱이 있습니다. 디즈니와 소니픽처스 알리바바 등이 투자한 숏폼 동영상 앱 '퀴비'는 지난 6일 출시했습니다. 앱 공개 첫 주만에 1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업들이 숏폼 앱 제작에 나섰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최근 숏폼 콘텐츠가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플랫폼 업체들의 경쟁도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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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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