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커뮤니티, 로봇이 안내합니다"

입력 2020-04-20 15:59   수정 2020-04-21 00:4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아파트 단지에 커뮤니티 시설 안내와 예약 등을 도와주는 로봇(사진)을 도입한다.

삼성물산은 입찰 중인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부터 커뮤니티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커뮤니티 로봇은 자율주행, 음성인식 등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탑재했다. 음성인식 디스플레이 기능을 통해 커뮤니티 시설 내부를 돌아다니며 시설 안내와 예약을 지원한다. 또 가벼운 짐도 나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커뮤니티 로봇뿐 아니라 가구 내 ‘래미안 A. IoT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기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AI를 연결해 입주민 맞춤형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외출이나 귀가 시 조명·난방·가스·방범 등 가구 내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에너지 소비 감소, 보안 강화, 편리성 증대 등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삼성물산은 주거시설에 비(非)대면 서비스를 지속해서 도입해오고 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한 출입시스템 △가구 내 환기시스템과 연계되는 음성인식 IoT 홈큐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모바일 커뮤니티 예약 시스템 등의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그동안 스마트홈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재건축 수주 아파트부터 적극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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