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남자친구' 이욱 대표가 블록체인 사기? "사실무근…법적대응 할 것" [공식]

입력 2020-04-21 10:28   수정 2020-04-21 10:31



W재단 이사장이자 후시크리에이티브 대표를 맡고 이욱이 다수의 연예인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투자 사기를 했다는 의혹에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21일 후시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블록체인 투자 제안으로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기사에 대해 이미 정정보도도 신청했고, 허위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욱 대표가 회사 내부 소속 연예인을 비롯한 다수의 유명 연예인, 유튜버 등에게 원금 보장을 조건으로 코인을 살 것으로 제안했지만, 투자금 회수가 되지 않는 등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욱 대표는 1988년생 젊은 나이에 W재단을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훈남 사업가로 알려졌다. W재단은 이욱 이사장이 2011년 대학교 재학 당시 설립한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을 기반으로 확장됐다. 최근엔 종이팩 물, 친환경 블록체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욱 이사장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배우 윤균상, 개그맨 김병만 등과 SNS를 통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윤균상과 찍은 사진엔 "귱상패밀리"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이후 윤균상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후시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해 영입하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현재 후시 크리에이티브에는 윤균상 외에 오나라, 임사랑, 김주현 등이 소속돼 있다.

성공한 사업가이기에 앞서 가수 벤의 남자친구로도 유명세를 얻었다. 이욱 대표와 벤은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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