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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 네트워크 찾아주는 KT '모바일 엣지 컴퓨팅'

입력 2020-04-21 18:01   수정 2020-04-22 01:27

KT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핵심 기술인 ‘이기종 네트워크 접속 관리 기술(MAMS)’ 관련 규약이 국제인터넷기술위원회(IETF)에서 표준으로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 IETF는 인터넷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표준 규격을 개발하는 미국 인터넷 아키텍처 위원회(IAB)의 기술적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다.

MEC는 이용자와 물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다. KT가 제안한 MAMS는 5세대(5G) 이동통신, 4세대 LTE, 와이파이, 유선 등 서로 다른 네트워크와 장비에 대해 선택적으로 접속 경로를 관리해 준다. KT와 노키아 벨연구소, 인텔, 보드콤이 협력해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각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요구 사항이나 네트워크 환경에 맞는 접속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예컨대 중앙 서버에서 제공되는 스트리밍 게임을 즐기는 고객이 이용자 몰림 등으로 속도 저하 등을 겪는 경우 LTE, 와이파이 중 가장 가깝고 한산한 경로를 찾아 데이터를 처리해 준다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 IETF 표준으로 채택됨에 따라 향후 출시되는 5G MEC 단말과 서버에 기본 기능으로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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