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구조조정·해고 쟁송 등 노무관련 전담 대응

입력 2020-04-23 16:03   수정 2020-04-23 16:29


노사 문제는 기업에서 끊이지 않는 분쟁 거리다. 율촌은 법적 쟁점에 특화한 노동팀을 따로 마련해 육성해왔다. 율촌의 노동팀은 인력 구조조정, 임금과 해고 소송 등 각종 노사 문제에 있어 전문성을 자랑하는 말 그대로 스페셜리스트팀이다. 입·퇴사 관련 영업비밀 보호, 산업안전 등 인사관리(HR) 업무 수행에 경험이 풍부하다.

율촌 노동팀은 전담 변호사 20명으로 꾸려져 있다. 부산고용노동청장 및 고용노동부 국장 등을 역임한 정지원 고문을 비롯, 고용노동부 자문 변호사인 조상욱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가 팀을 이끌고 있다. 조 변호사는 ‘후스 후 리갈(Who’s Who Legal)’ 노동 부문에서 최우수 변호사로 선정된 실력자다.

팀원인 박재우 변호사(32기) 역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판정위원으로 근무하는 등 노동 쟁송과 자문에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이 밖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판정위원으로 활동하는 최진수 변호사( 35기), 김완수 변호사 (38기), 정대원 변호사(39기), 판사 출신의 조규석 변호사(26기), 이수정 외국변호사, 크리스 맨델 외국 변호사 등이 활동한다.

율촌은 노사 문제를 둘러싼 주요 소송에서 ‘승소율’이 높기로 유명하다. 최근 카지노업계에서 기간제 근로자 차별을 다투는 소송을 맡아 회사 측을 대리해 승소했다. 온라인유통 분야에선 주 52시간 근로제의 예외가 되는 고용노동부의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 관련 자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희망퇴직, 휴직 등이 포함된 인력구조조정 과정에도 힘을 보탰다. 회사 실적에 따라 지급한 보너스가 임금성을 띠느냐를 놓고 다투는 소송에서도 이긴 사례는 잘 알려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태스크포스(TF) 구성에도 나섰다. 기업들이 맞닥뜨린 전례 없는 어려움에 신속한 대응책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다. TF는 조상욱 변호사, 박재우 변호사, 정대원 변호사, 이수정 외국변호사로 구성됐다. TF는 최근 재택근무, 휴업, 근로시간 단축 등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인사·노무 관리와 관련된 법적 분쟁과 자문을 전담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들에게 재택근무와 관련한 노무 관리 주의점 및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한 기업운영상 유의사항에 대한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율촌 노동팀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수집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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