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덕분에 챌린지' 참여…윤성빈·임성재·최민정에 배턴 터치

'피겨여왕' 김연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응원을 전했다.

김연아는 23일 자신의 SNS을 통해 '덕분에 챌린지'를 참여하며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위기 극복에 힘써주시는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적었다.

'덕분에 챌린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존경과 자부심 등을 뜻하는 수어 동작 사진이나 영상을 #덕분에캠페인,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 3개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이어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응원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난 16일 시작된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26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김연아는 영상을 통해 스켈레톤 윤성빈, 골프 임성재, 쇼트트랙 최민정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김연아는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팬 연합과 함께 1억85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