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오아시스마켓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 진행

입력 2020-04-24 16:28  

경기 성남시는 은수미 시장은 지역의 배송업체인 오아시스마켓과 소상공인 연계 상생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은 시장의 이날 지역경제 살리기 활성화 방안 논의는 시와 기업이 상호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장이 오아시스마켓 최우식 대표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차별화된 성공 전략을 청취하고, 민간기업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 소상공인의 다양한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의 적절한 공적 개입과 민간의 전문적인 유통망이 적절히 결합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미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인프라가 갖추어진 성남시에서 지역기업, 자영업자, 시민들이 지역경제 시장에서 어떻게 연계하고 상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 자리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우식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는 지역화폐 공공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기업은 전문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온·오프라인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금은 무엇보다도 마케팅, 판매경로 다양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시기로 자영업자 스스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게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과 자영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사태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개소 당 100만원씩 지급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고용사각지대 근로자에게 최대 100만원씩 지급하는 긴급고용지원비 ▲확진자가 다녀간 피해업소 100만원 지원 ▲법인택시 종사자 4개월 10만원씩 처우개선비 지급 ▲공유재산 전통시장 임대료 인하 등 다양한 민생안정대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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