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맛티스트 이정현, 3종 전복라면 7.1% '최고의 1분'

입력 2020-04-25 08:59   수정 2020-04-25 09:01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맛티스트 이정현의 라면 3종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5.7%(2부 전국), 5.9%(2부 수도권)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편애중계’는 4.2%(2부 전국), JBTC ‘팬텀싱어3’는 4.464%(전국)에 그쳤다. ‘편스토랑’은 동 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콘텐츠 격전지 금요일 밤 예능 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완도산 전복’을 주제로 한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이유리, 오윤아)의 치열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이경규의 전복 내장 라면, 이유리의 전복 찢면 등 다채로운 전복 요리가 쏟아진 가운데 ‘편스토랑’ 시청률 요정의 자리는 이정현이 차지했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 베비와 야식을 먹던 중 라면으로 전복 메뉴를 개발하기로 결심했다. 라면이야말로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메뉴이기 때문. 단, 맛티스트라는 별명답게 이정현의 라면은 결코 뻔하지 않았다. 이정현은 ‘완도산 전복’을 재료로 바질페스토라면, 전복간장크림라면, 겉절이비빔면 등 3가지 종류의 라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각기 다른 레시피와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정현의 3종 라면. 이정현이 뚝딱뚝딱 전복을 활용해 라면 3종을 만드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7.1%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라면3종 중 이정현은 간장명란크림라면을 선택, 최종 메뉴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언제나 남다른 레시피와 꿀조합으로 맛티스트 면모를 보여주는 이정현. 강력한 우승후보 이정현이 또 한번 출시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완도산 전복’ 우승메뉴가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5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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