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데프콘X샘 해밍턴, 톱질부터 망치질까지 '흑염소 하우스' 제작

입력 2020-04-25 09:17   수정 2020-04-25 09:19

친한 예능 (사진=MBN)


‘친한 예능’ 샘 해밍턴이 흑염소 하우스 제작에 돌입한다. 건물주 흑염소의 만족을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BN ‘친한 예능’이 매주 안방 가득 정겹고 청량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어 오늘(25일) 방송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생존을 갈구하는 대이작도 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목수 포스 물씬 풍기는 샘 해밍턴의 늠름한 자태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언가를 고심하는 듯 집중 모드에 들어선 그의 표정에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하다. 그리고 이내 톱을 두 손으로 꽉 쥔 채 발로 야무지게 누른 합판 자르기에 돌입한 샘 해밍턴의 다부진 자세가 그 결과물을 기대케 한다.

이는 흑염소 하우스 제작에 나선 샘 해밍턴의 모습으로, 이날 그는 짝꿍 데프콘과 함께 의뢰를 받고 길을 나섰다. 그리고 이내 외투를 벗어 던진 두 사람은 톱과 망치를 집어 들고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낸 데 이어, “1년 할 톱질 다 하고 있어”라며 열정적으로 제작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정과는 달리 자그마한 흑염소 하우스의 형태가 포착된 바. ‘친한 예능’ 기골 투톱 데프콘과 샘 해밍턴의 손에서 100% 핸드메이드로 탄생될 흑염소 하우스에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25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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