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발라드' 김동현→주우재 6人, '열정+노력+진심' 빛난 피날레 무대

입력 2020-04-25 12:33   수정 2020-04-25 12:35

내 안의 발라드 (사진=Mnet)


‘내 안의 발라드’ 초보 발라더들이 또다시 레전드를 썼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고퀄리티의 무대를 완성해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net ‘내 안의 발라드’에서는 초보 발라더 김동현, 문세윤, 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의 첫 발라드 앨범 ‘첫발’ 발매 기념 음감회가 펼쳐졌다.

이날 초보 발라더들은 신곡을 처음 공개하는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첫발’의 첫 번째 트랙 주인공 윤현민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고백을 담은 ‘미안합니다’를 선보였고,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신승훈 마스터와 백지영, 이석훈 등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주우재와 유재환은 이별 직후 느끼는 감정을 남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드라마가 아니야’를 애절한 감성과 감미로운 미성으로 소화, 첫 소절부터 마지막까지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백지영과 이석훈은 “이 곡 욕심난다” “오랜만에 A 파트만 듣고 꽂혔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초보 발라더들의 신곡을 미리 들은 특별한 이들의 감상평 비디오에 주우재가 가장 만나고 싶은 가수로 언급해왔던 가수 김연우가 등장해 칭찬을 아끼지 않자 “이게 무슨 일이야. 저분의 입에서 내 이름이 나왔다는 게 놀랍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 밖에 어반자카파 조현아, 오마이걸의 효정, 개그맨 황제성과 최성민 등이 초보 발라더들의 노래에 극찬을 이어갔다.

무대의 감동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문세윤은 웃음 뒤에 감춰진 삶의 무게와 그 무게를 결국엔 웃음으로 이겨내는 자신의 삶을 담아낸 ‘나의 사랑하는 웃음’을 예능인이 아닌 인간 문세윤으로의 진심 어린 모습을 그리며 호소력 짙은 무대를 완성했다. 결국 백지영은 오열했고, 다른 출연진들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 네 번째 트랙의 주인공 김동현과 장성규는 엄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엄마의 미소’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담백하게, 또 진정성이 느껴지게 표현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김재환은 무대가 끝난 뒤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감정에 북받쳤고 “이렇게 와닿은 게 오랜만이다”라며 극찬했다.

또 이 노래를 들은 김동현의 어머니는 아들의 목소리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 받았다. 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사랑한다”고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원 발매와 음감회를 마지막으로 정식 발라더로 새롭게 탄생한 이들은 “모든 순간이 좋았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 “가장 최고로 빛나는 순간이었다”라며 지난 시간을 회상했고, “우리가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넘치도록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또 “당신의 플레이 리스트에 담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두 달간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24일 발매된 윤현민의 ‘미안합니다’, 주우재 유재환의 듀엣곡 ‘드라마가 아니야’, 문세윤의 ‘나의 사랑하는 웃음’, 김동현과 장성규의 ‘엄마의 미소’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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