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허동원, 신선강탈 강력계 형사로 완벽 변신

입력 2020-04-25 16:47   수정 2020-04-25 16:49

더 킹 허동원(사진=방송화면 캡처)

‘더 킹 : 영원의 군주’ 허동원이 시선을 강탈하는 신스틸러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더 킹 :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이하 ‘더 킹’)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로 허동원은 극 중 강력 3팀의 심형사 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위장을 불사하며 시선강탈 존재감을 뽐낸 허동원은 지난 24일 방송에서 극 중 강력3팀의 동료들과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풍성함을 더했다. 정태을이 이미 결과가 나온 수사에 대해 의문을 품자 심형사는 박팀장(박원상 분)과 함께 재수사에 대한 열망은 그만 멈추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찰떡 케미를 자아낸 것. 개구진 모습을 보이다가도 강신재(김경남 분)의 속사정을 꿰뚫고 나름의 방식으로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속깊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허동원은 매 등장마다 무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을 누비고 있다. 찰진 연기 호흡은 물론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까지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것. 특히 허동원이 펼치는 쫄깃한 핑퐁 열연은 강력 3팀의 꿀케미를 이끌며 단숨에 ‘더 킹’의 신스틸러로 등극케 했다.

앞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김낙호로 분해 극의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실 악인의 연기를 펼친 허동원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히트맨’, ‘악인전’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악인 열연으로 몰입도를 높인 바.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는 독특한 아우라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허동원이 완성시킬 ‘심형사’ 캐릭터에 단연 기대가 쏠린다.

한편,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금, 토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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