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멤버들, 오늘(25일) 대이작도 모래섬 무인도 표류 위기

입력 2020-04-25 20:42   수정 2020-04-25 20:44

최수종, 김준호, 샘 오취리, 샘 헤밍턴(사진=‘친한 예능’ )

MBN ‘친한 예능’ 멤버들이 대이작도 모래섬 무인도에 표류될 위기에 처했다고 해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고조된다.

MBN ‘친한 예능’이 매주 안방 가득 정겹고 청량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이어 오늘(25일, 토) 방송에서는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생존을 갈구하는 대이작도 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한 명도 빠짐 없이 배에 탑승한 ‘친한 예능’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당혹감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최수종-김준호를 비롯해, 급격히 어두워진 멤버들의 낯빛이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케 한다. 더욱이 멤버들을 대표해 앞으로 나선 샘 해밍턴의 위협적인 자태가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전후 사정을 모르는 채로 배에 탑승한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모습. 갑작스레 배에 오르게 돼 당황스러워 하던 멤버들은 점차 피어나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갑자기 ‘대이작도에서 나가시오’ 하는 거 아니야?”, “무인도에 몇 명 던져놓고 올 거 같아”라며 온갖 추측을 쏟아낸 한편, 김준호는 “뭘 알려 주고나 갑시다”라며 겁에 잔뜩 질린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이윽고 도착한 곳은 대이작도의 모래섬 무인도. 이때 모두를 대표해 선봉에 선 샘 해밍턴은 ‘불량 샘’을 소환해 압도적인 위압감을 풍겨냈고, 이에 힘입은 멤버들은 단체로 반란을 선포하기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이에 ‘친한 예능’ 8인방을 태운 배의 목적지는 어디일지, 이들의 운명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25일, 토)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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