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방역당국 "재양성자 263명…2차 전파 사례 아직 확인 안돼"

입력 2020-04-26 13:49   수정 2020-04-26 14:24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26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재양성자는 총 263명으로 전날(250명)보다 13명 늘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러한 재양성이 왜 발생하는지, 이들이 추가 전염을 일으킬 수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진행하고 재양성자의 접촉자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한 2차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양성자의 감염력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재양성자로 인한 '2차 전파'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현재까지 완료된 배양검사 총 6건은 모두 '음성'이었다"며 "59건은 배양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양성자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감염력의 위험도를 판단하고 그에 따라 전수검사나 격리해제 이후 관리 강화에 대한 지침으로 반영하고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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