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루갈’에서는 변장한 태웅(조동혁 분)이 예원(한지완 분)에게 접근하여 도청 장치를 건네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이날 태웅은 눈에 띄는 행동은 하지 말라며 제지, 외부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곧, 수상한 남자들을 쫓아온 태웅은 창고 안으로 들어가는 봉만철(지대한 분)을 발견, 창고 안에 잠입하여 조직원들과 팻말을 고르던 봉만철을 공격했다.
한편, 다음 작전을 위해 명품 수트와 가발, 수염, 안경까지 착용하여 변장한 조동혁은 평소 보여주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다르게 중후하고 스마트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예원에게 프라이빗 룸의 문을 열어주고 과일을 가져다 주며 접근한 태웅은 작은 도청 장치가 달린 포크를 건네며 루갈 본부에서 예원을 도청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어 루갈 멤버들이 있는 차량으로 이동하던 태웅은 납치된 오과장(박충선 분)의 위치를 알아냈다는 소식에 서둘러 출발, 기범을 만나 다양한 변수가 있을 것이라는 주의사항을 귀 기울여 들으며 “기다렸던 순간”이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과연 루갈 멤버들은 아르고스를 물리치고 납치된 오과장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OCN 오리지널 드라마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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