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04월26일(09:5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회계학회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시대 회계학 온라인 교육의 현안과 전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강의, 온라인 연구와 학생 지도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회계학계 관계자들이 온라인을 통한 회계 교육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세미나엔 회계세무학계 관계자들과 회계기준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법인 등 회계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 경영 회계 분야 학술 단체가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이우종 서울대 교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격리와 비대면의 일상화’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초연결사회로 진입하는 문턱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지난 1~2일 경영학부 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 만족도를 설문조사한 결과도 소개했다. 응답자 452명 중 매우 만족(60명)과 만족(171명) 등 긍정적인 반응이 전체 응답자 중에서 51%를 차지했다. 보통(127명·28%)과 불만족(61명·14%), 매우 불만족(33명·7%)을 답한 학생도 있었다.
불만 사항에 대해선 ‘집중도 저하’(230건)를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수업의 질 저하(117건)와 서버(네트워크) 불안정(116건)이 그 뒤를 이었다.
정석우 한국회계학회장(고려대 교수)은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이미 변화를 접했던 사회구성원들의 행동양식과 업무방식이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고 더 많은 변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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