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유쾌했고 #상쾌했고 #통쾌했다…순간 최고 14.3% 돌파

입력 2020-05-01 11:05   수정 2020-05-01 11:07

굿캐스팅 (사진=SBS)


첫 방송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올 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른 ‘굿캐스팅’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요원의 명맥을 근근이 이어가던 여성들이 다시금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현직에서 물러난 지 한참 된 이들이 다시 현장 요원으로 활약하게 된다는 색다른 스토리 라인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 영화를 방불케 하는 유려한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첫 방송 순간 최고 시청률 14.3%를 기록, 전 채널 포함 1위 석권이라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는 국정원 ‘마이너 3인방’ 백찬미(최강희), 임예은(유인영), 황미순(김지영)이 우여곡절 끝에 작전 수행지인 일광하이텍 잠입에 성공, 언더 커버 작전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부스터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방송 단 2회 만에 확실한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굿캐스팅’에 쏟아진 ‘시청자 극찬’을 모아 정리해 봤다.

◆ 시청자 극찬 열전 하나. “유쾌했다” -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의 향연!

“마이너 3인방 입 열 때마다 빵빵 터진다” “표정부터 대사까지 너무 리얼해요” “캐릭터 정말 확실한 듯” “긴장감 넘치는데 너무 웃긴 거 아니냐고요”

‘무대뽀’가 정공법이며 ‘로열 또라이’가 별명인 문제아 백찬미, 국정원 요원이라기엔 어딘가 부족한 소심녀 임예은, 내치기는 뭐하나 기용하기도 애매한 ‘계륵’같은 주부 황미순 등 ‘오합지졸’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마이너 3인방’. 그리고 어쩌다 세 사람을 이끄는 수장이 돼 악전고투하는 2% 모자란 동관수(이종혁)와 완벽캐로 불리나 실상 남모를 아픔을 지닌 윤석호(이상엽), 카메라 앞에서와 뒷모습이 확연히 차이나는 안하무인 톱스타 강우원(이준영)에 이르기까지 단박에 매력이 느껴지는 인물들이 한데 엮여 미션을 수행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연기구멍 하나 없는 최강희-이상엽-유인영-이준영-김지영-이종혁 등 6인의 배우들이 출중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 시청자 극찬 열전 둘. “상쾌했다” - 화려한 첩보 액션에 적절히 버무려진 반전 로맨스?!

“최강희, 이상엽 투 샷만 기다립니다” “로맨스가 빠지면 섭하죠” “유인영, 이준영 커플 너무 귀여워요” “최강희, 이종혁, 결별 에필로그 완전 빵 터졌다”

일광하이텍 위장잠입에 성공한 백찬미가 전담 마크하게 된 인물은 다름 아닌 대표이사 윤석호였다. 더욱이 요원과 타깃이란 무시무시한 관계로 얽히게 된 두 사람은 과거 재수학원에서 처음 만나 볼펜을 빌려주고, 버스 뒷좌석에서 어깨를 빌려주던 풋풋한 연상연하 커플이었음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대표이사와 비서, 실상은 국정원 요원과 용의자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가 흥미 포인트인 것. 여기에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던 백찬미와 동관수 역시 2회 에필로그를 통해 연인 사이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과연 세 사람이 묘한 삼각관계를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알몸 대면’이라는 최악의 첫 만남을 가진 임예은과 강우원 역시 소심녀와 까칠남이라는 극과 극 성격으로 인해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시청자 극찬 열전 셋. “통쾌했다” - 달리고, 구르고, 뛰어내리는 온몸 불사 액션!

“이렇게 몸 잘 쓰는 배우들인 줄 몰랐어요” “대역이 아니라니 정말 놀랍다” “상상 그 이상” “배우들 이번에 칼 갈고 나온 듯” “언니 소리 절로 나와! 이 언니들 너무 멋있어!” “걸크러쉬란 바로 이런 것!”

‘굿캐스팅’은 ‘첩보 액션’이라는 키워드에 걸맞은 화끈한 액션 장면들로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특히 최강희는 위장 잠입한 교도소에서 대걸레 자루 하나로 무법지대를 평정하는 모습부터, 유인영과 유도 대련에서의 화려한 내다꽂기 기술, 추격씬에서 번지점프 줄에 매달려 고공 낙하하는 고강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新)액션 여전사로 거듭났다. 김지영 역시 맨손 권법으로, 자신보다 두 배나 큰 덩치의 불한당을 단숨에 때려잡는 ‘화장실 격투씬’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여기에 최영훈 감독은 배우들이 오랜 훈련 기간을 통해 온몸을 내던지며 완성한 고강도 액션씬을 특유의 연출력으로 더욱 실감나게 담아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덮어놓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이 탄생했다는 주변의 반응이 쏟아진다. 기획한 대로 제작 의도가 통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며 “3회부터는 예전의 감을 되찾은 언니들이 본격적으로 더 강렬한 액션을 펼칠 예정이다. 더 화려해지고, 더 재밌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굿캐스팅’ 3회는 오는 4일(월)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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