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이보영←박진영♥전소니...‘화양연화’, 둘은 왜 헤어졌을까?

입력 2020-05-02 19:24  


[연예팀] ‘화양연화’ 과거와 현재 스틸컷이 공개됐다.

tvN 주말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는 서로의 삶에 깊은 추억으로 자리한 첫사랑을 다시 만난 유지태(한재현 역)와 이보영(윤지수 역),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작품.

애틋한 관계로 눈물을 자아낼 현재 한재현(유지태)과 윤지수(이보영),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소환하며 설렘을 불러일으킬 과거 한재현(박진영)과 윤지수(전소니)의 사랑은 각자 다른 감성을 만들며 안방극장을 더욱 빠져들게 하고 있다.

한편, 현재와 과거, 한재현과 윤지수의 이야기를 담은 선공개 영상이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지수가 재현을 향해 적극적으로 직진한 것과는 달리, 현재에 이르러서는 한재현이 윤지수에게 더 다가가려 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명확하게 드러나 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것이다.

극 중 정의로운 과거를 묻어두고 냉철한 기업가로 변한 현재의 한재현, 한때는 밝고 활기찼으나 모진 세월을 겪으며 현실에 초연해진 윤지수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멀어진 두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과 서로에게 흔들리는 감정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예고하기도.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연히 다시 마주친 한재현과 윤지수의 모습이 있어 화제다. 다정히 웃는 한재현의 표정과 조금 놀란 듯한 윤지수의 모습이 대비돼 과거와는 모든 것이 달라진 두 사람의 분위기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

뿐만 아니라 과거 한재현(박진영)과 윤지수(전소니)의 두근거리는 시작도 함께 예고됐다. 사진 속 한재현은 추위에 꽁꽁 언 윤지수의 손을 조심스레 녹여주고 있어 냉담하기만 하던 그의 태도 변화로 한층 가까워질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가 쏠린다. 다정하고 설레는 첫사랑의 시작에 가슴이 설레 오는 한편, 현재 한재현과 윤지수가 이별에 이르기까지 어떤 일을 겪었는지 호기심이 커진다.

세월이 흘러 모든 것이 뒤바뀐 채 첫사랑을 다시 만난 두 남녀의 애틋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3회가 금일(2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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