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최수종, 마지막 녹화 소감 공개

입력 2020-05-02 09:48   수정 2020-05-02 09:50

친한예능(사진=MBN)

MBN ‘친한 예능’이 오늘(2일) 시즌1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둔 가운데, 최수종이 “이 인연을 끝까지 소중히 간직하겠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높인다.

매주 정겨운 웃음을 전파하며 힐링 가족 예능으로 자리잡은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2일) 방송되는 시즌1 마지막 회에서는 대이작도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시원한 레전드 웃음이 폭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친한 예능’ 멤버들이 8번의 여행을 마무리하며 마지막 녹화 소감을 밝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최수종은 “많은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이 언제 또 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살아가는데 이 시간들이 큰 힘이 될 거 같다”면서, “앞으로 이 인연을 끝까지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용진은 “’친한 예능’하면서 ‘준호형한테 난 아직 멀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어요”라며 ‘뼈그맨’ 김준호의 예능감에 대한 감탄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제가 진짜 준호형 존경하는 개그맨 선배분들 중에 열다섯 손가락 안에 있어요”라며 반전을 선사,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속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덟 번의 여행에서 서로가 가장 돋보였던 명장면을 꼽아주기도 했다고. 이에 훈훈함과 유쾌함으로 가득 채워질 ‘친한 예능’ 마지막 여행에 관심이 고조된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2일) 오후 5시 50분에 시즌1 최종회가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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