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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코로나19 딛고 수출 효자 역할 톡톡

입력 2020-05-04 10:06   수정 2020-05-04 10:07


 -트랙스, 1분기 미국 소형 SUV 판매 1위
 -완성차 셧다운 속에서도 4, 5일 생산 가동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랙스 수출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해 나간다. 

 4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5일까지 셧다운에 들어가는 상황 속에서도 회사는 트랙스를 생산 중인 부평 공장을 4일과 5일 양일간 가동한다.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트랙스 인기가 꾸준히 지속돼서다.

 트랙스는 지난해에 이어 2020년 1분기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대수 2만8,242대를 기록하며 미국 소형 SUV 15여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트랙스와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모두 공유하며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뷰익 앙코르도 1만4,238대로 1분기 판매 4위에 올랐다. 트랙스와 앙코르는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랙스로 통합해 집계되는 형제 차종이다. 두 차종의 1분기 미국시장 판매대수는 전체 소형 SUV 세그먼트의 30%에 육박하며, 지난해에는 총 22만9,218대가 판매되며 연간 소형SUV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의 소형 SUV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2018년 총 60만3,369대 규모에서 지난해 69만3,843대를 판매하며 1년 사이 약 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트랙스는 SUV와 픽업 트럭 기술을 리드하고 있는 글로벌 GM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개발을 주도한 차종이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 및 수출하며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가장 많이 수출된 자동차에 오른 바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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