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번외수사’서 팔색조 AGAIN...악바리 근성 캐릭터 맡아

입력 2020-05-04 11:32  


[연예팀] 이선빈이 ‘번외수사’에 출연한다.

이선빈이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OCN 주말드라마 ‘번외수사’에서 열혈PD ‘강무영’ 역을 맡았다는 소식이다.

극 중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 추척’의 PD인 강무영은 불의를 못 참고, 궁금한 건 더욱 참지 못하는 인물. 제 손으로 직접 국내 최고의 프로그램을 일구는 꿈을 꾸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그가 맡은 프로그램은 폐지 위기에 처하고 만다. 시작부터 PD 인생 최악의 위기에 처한 무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선빈은 “무영은 언제나 당당하고 열정적이고,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지닌 세상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캐릭터”라며, “최악의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직접 범인을 잡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소위 ‘독한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다양한 장르물에서 사기꾼, 여배우, 형사, 시사 프로그램 작가 등 팔색조 연기 변신을 소화해낸 그가 한눈에 반했다는 ‘번외수사’ 강무영이 벌써부터 궁금하다.

이선빈은 마지막으로 “촘촘하고 짜임새 있는 사건을 배경으로 분야는 다르지만 범죄를 소탕한다는 하나의 목표를 가진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쫄깃한 티키타카가 색다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알찬 관전 포인트까지 남겼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영화 ‘내 안의 그놈’ ‘미쓰 와이프’의 강효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제공: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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