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정류장 건설용 로켓 발사

입력 2020-05-05 23:30   수정 2020-08-03 00:02

중국이 우주정류장 건설에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자국 최대 운반 로켓인 창정(長征) 5B의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5일 오후 6시(현지시간)께 남부 하이난성의 원창(文昌) 우주발사센터에서 창정 5B 시험 버전 로켓의 첫 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로켓엔 차세대 우주선과 화물회수용 캡슐의 시험 버전을 탑재했다. 탑재물은 발사 488초 뒤 로켓과 분리돼 계획된 궤도에 진입했다. 승무원은 탑승하지 않았다.

운반 로켓인 창정 5B는 우주정류장의 모듈을 발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중국은 올해 우주정류장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사의 성공은 우주정류장 건설의 서막을 연 것이라고 신화통신은 평가했다. 창정 5B는 자동차 10대 이상의 무게인 화물 22t을 지구 저궤도로 보낼 수 있는 중국 최대 운반 로켓이다. 길이는 53.7m이며 이륙 중량은 849t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