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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등, WTI 20%↑…트럼프 "멋진 상승"

입력 2020-05-06 10:45   수정 2020-05-06 10:47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20% 넘게 폭등하며 국제유가가 5거래일째 상승세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0.5%(4.17달러) 상승한 24.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약 2주 만에 배럴당 20달러선을 회복한 데 이어 상승 행진을 이어간 모습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8분 배럴당 13.86%(3.77달러) 오른 30.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5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로 최근까지 폭락하다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취했던 제한조치를 완화, 부분적인 경제 정상화 움직임에 나서는 미국 내 주들이 늘어나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국제유가가 오르자 트위터를 통해 "(원유) 수요가 다시 시작되면서 유가가 멋지게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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