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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부친상, 원내대표 선출 다음날 비보…"조문은 사양"

입력 2020-05-09 15:03   수정 2020-05-09 15:05


주호영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사진)가 9일 부친상을 당했다.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다음날 전해진 비보다.

오랫동안 지병을 앓아온 주 원내대표의 부친은 지난 8일 저녁 상태가 위독해졌으며, 이날 밤 급히 대구로 내려간 주 원내대표가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의 부친상으로 오는 30일 개원하는 21대 국회의 원구성과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본회의 협상은 잠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 부친의 발인이 12일인 만큼 이날 이후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협상 파트너인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 경북대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조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21대 국회 여야 신임 원내대표 간 첫 상견례 자리다. 다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원내 상황보단 인사를 나누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았고, 원내대표 선출 직후란 점을 고려해 조문이나 조화 등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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