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정말 미쳤다" 전인표 돼지고기두부조림에 100점 매겨

입력 2020-05-12 23:23   수정 2020-05-12 23:25

'수미네 반찬'(사진=방송 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 전인권의 요리에 김수미가 100점을 줬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서는 100회 특집 2탄으로 김용건, 임현식, 전인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돼지고기두부조림을 가르쳤다. 다진 돼지 고기에 다진 마늘, 국간장 등으로 밑간을 해 두부와 같이 볶아내는 요리였다. 김수미는 "고기를 먼저 볶으면 마파두부 느낌이 난다"고 언급했다.

드디어 감사 시간이 돌아왔고, 가장 먼저 요리우등생 김용건의 마파두부를 맛 본 김수미는 "맛있다"며 감탄했다. 장동민은 "밥이랑 먹어도 그냥 단품으로 먹어도 좋다"라며 평했다. 하지만 김수미는 "약간 묽은 게 좀 그렇다"라고 밝히며 95점을 매겼다. 이어, 임현식의 요리도 묽다는 평와 함께 김수미는 "마지막에 전분 넣어 농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수미네 반찬'(사진=방송 화면 캡처)


'수미네 반찬'(사진=방송 화면 캡처)


마지막 주자 전인권의 요리는 플레이팅 조차 되어 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전인권의 요리를 접시에 담으면서 "농도가 딱 맞는 거 같다. 앞에 두 분 꺼랑 다르다"며 대박의 느낌을 전했고, 장동민은 "전인권 매직이 통했다"며 "맛있다"를 연발했고, 전인권의 요리는 100점을 받았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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