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드레서' 삼겹살 냄새까지 싹~…바이러스 살균·유해물질 제거 인증도 국내 최다

입력 2020-05-13 16:25   수정 2020-05-13 16:27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을 맞아 외출 후 오염된 옷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삼성전자 에어드레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 에어드레서는 에어·스팀·건조·청정의 4단계를 거쳐 의류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제품이다. 올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바이러스 살균과 유해물질 제거 인증을 보유해 청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영국 알레르기협회(BAF)를 통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알레르기 유발 박테리아 제거 성능을 검증받았다. 고려대 약학대학 전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인플루엔자, 아데노, 헤르페스 등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봄철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꽃가루와 드라이클리닝 유해물질인 퍼클로로에틸렌 등의 화학물질 제거 기능은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의 검증을 받았다.

에어드레서는 위·아래로 분사되는 강력한 ‘제트에어’와 ‘제트스팀’을 이용해 옷에 묻은 먼지와 냄새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에어 분사 방식 적용으로 옷을 흔들어 털지 않아도 돼 진동과 소음이 적어 안방이나 거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싱크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울·니트, 정장 한 벌, 아웃도어, 패딩, 모피·가죽, 아기옷 살균, 침대커버 살균, 인형 살균 등 총 17개의 스페셜 코스 중 즐겨 찾는 코스를 10개까지 골라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안감케어 옷걸이’는 강력한 ‘제트에어’가 옷의 겉뿐만 아니라 안쪽까지 관리하도록 해 피부가 직접 닿는 안감까지 청결을 유지해 준다. ‘미세먼지’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25분 내에 미세먼지를 최대 99% 제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어드레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옷감에서 털어낸 미세먼지가 제품 내부에 잔류하거나 집안으로 흘러들어오지 않도록 의류 전용 ‘미세먼지 제거 필터’와 스팀만으로는 없애기 힘든 삼겹살 냄새까지 탈취해주는 ‘냄새분해 필터’를 채용했다.

에어드레서는 최대 상의 3벌, 하의 3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일반 모델과 상·하의 각각 5벌까지 넣을 수 있는 대용량 모델로 나눠져 있다. 특히 긴 옷은 물론 가족들의 의류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모델의 판매 비중이 75%에 이른다. 대용량 모델은 최근 롱 패딩, 롱 코트 등 긴 옷이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긴 옷 케어존’을 마련했다. 최대 143㎝ 길이의 긴 옷도 바닥에 닿는 부분 없이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제품 내 잔류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없애 주는 ‘미세먼지 필터’도 1.5배 커졌다. 스마트 건조 기능도 한층 개선돼 기존 온도 센서뿐 아니라 습도 센서로 필요한 건조시간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고 건조해준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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