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의 모태는 1980년대 후반부터 골프공을 제조한 일야실업이다. ‘초이스’와 ‘레드492’, ‘롱기스트’ 등을 생산하던 회사다. 흰색 공에 전념하던 회사는 2009년 문경안 회장이 인수한 뒤 ‘컬러볼’을 무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냈다. ‘볼 하나 잃어버리면 짜장면 한 그릇’인데라는 골퍼들의 푸념에 착안해 더 쉽게 찾는 컬러볼을 내놓겠다는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문 회장은 “국내 스포츠업계에도 타이틀리스트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가 있는 기업이 있어야 한다”며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볼빅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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