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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카뱅 저금통, 가입 200만 돌파

입력 2020-05-17 15:32   수정 2020-05-17 15:33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잔돈 모으기 서비스 ‘저금통’의 가입자가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가 출시한 상품 가운데 가장 빠른 확산 속도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저금통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204만9109명으로 집계됐다. 출시 3일 만에 50만 명, 13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뒤 4개월 만에 200만 명을 끌어모았다.

저금통은 잔돈을 자동으로 저금할 수 있는 소액 저축 상품이다. 최대 저축 한도는 10만원, 금리는 연 2%다. 매일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에 있는 1000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준다. 지난 3월에는 입출금계좌의 최근 6개월간 잔액·입출금 패턴을 자동으로 분석해 매주 토요일에 쌓는 ‘자동 모으기’가 추가됐다. 자동 모으기 저축 금액은 최소 1000원에서 최대 5000원까지다.

20~30대 젊은 층의 가입 비율이 70%에 달했다. 지난달 말 기준 20대 37.6%, 30대 31.7%를 기록했다. 40대와 50대도 각각 21.9%, 7.8%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5%로 남성 35%의 두 배였다. 저금통에 쌓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인 10만원을 모은(가득 참) 가입자는 같은 기간 437명에 달했다.

저금통은 자동으로 소액을 저축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금액에 따라 변화하는 아이템을 확인하는 즐거움을 갖춰 인기가 높다. 모은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는데, 평상시에는 자판기 커피와 떡볶이 등 이미지로 짐작할 수 있다. 커피나 떡볶이를 사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금액이 있다는 의미다. 다만 매월 5일, 월 1회에 한해 모은 금액을 볼 수 있게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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