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파 이주빈, ‘악인전’에서도 드러난 열정 ‘이목 집중’

입력 2020-05-17 13:52   수정 2020-05-17 13:54

이주빈, 송가인(사진=방송화면캡쳐)

노력파 이주빈의 열정이 ‘악인전’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악인전' 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계속된 뉴트로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이주빈의 노력하는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콜라보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이주빈에 대한 첫 평가는 냉혹한 혹평이었다. 처음으로 한 콜라보 연습에 긴장한 이주빈이 무덤덤하게 내레이션을 읽은 것. 이에 이상민은 내레이션의 역할을 알려주며 다시 한 번 연습해볼 것을 권유했고, 이주빈은 처음부터 다시 바꿔본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레전드 송가인의 도움을 받게 된 이주빈은 내레이션을 할 때의 감정과 발음에 대한 송가인의 조언을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하나하나 적으며 집중했다. 또한 혼자 있을 때에도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고 마치 시험 준비하는 학생처럼 연습에 몰두했다.

녹음 스튜디오에 모여서도 이주빈의 노력은 끝나지 않았다. 연습 시작 전, 송가인과 김숙에게 조언을 구하고 내레이션 종이를 손에서 놓지 않는 등 진심 어린 열정으로 자신이 맡은 내레이션을 제대로 해내기 위한 노력을 더했다. 노력은 결과로 이어져 두 번째 연습에서는 한층 감정이 깊어진 내레이션을 선보였고 이상민은 흡족한 표정으로 만족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돋보이는 이주빈의 노력은 2020년 상반기에 활약했던 드라마들에서 이미 입증된 바 있다. JTBC ‘안녕 드라큘라’에서는 인디 밴드 보컬 역을 맡아 노래와 기타 연습에 몰두해 실제 노래 장면을 본인이 직접 해낸 바 있고, 얼마 전 종영한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잠깐의 공연 장면을 위해 발레리나 역을 맡자마자 발레를 배우고 몸매 관리에 열중하기도 했다.

‘악인전’에서도 이주빈의 노력은 돋보였다. 지난 주 공개된 셀프캠에서는 빅스 혁을 만나 조언을 구하고,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가사 쓰기에 몰두하는 모습이 드러나 그녀의 마음가짐을 알 수 있게 했다. ‘악인전’ 4회에서도 이상민의 냉혹한 평가에 기죽기보다는 다시 해보겠다고 씩씩한 답변을 하며 카메라가 있든 없든 계속해서 내레이션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들에서 그녀의 열정을 엿보게 해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렇듯 자신이 가진 재능에 노력까지 더하는 성실함으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고 있는 이주빈이기에 앞으로 그려갈 이주빈의 다양한 도전과 열정에 기대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

한편, KBS2 ‘악인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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