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맨블랙 강태우, ‘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 아역으로 인상적 연기 선보여

입력 2020-05-18 12:12  


[연예팀] ‘바람과 구름과 비’ 더맨블랙 강태우가 인상 깊은 첫 등장을 선보였다.
 
신예 배우이자 배우그룹 더맨블랙의 멤버인 강태우가 17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첫 회에서 주인공 박시후의 어린 시절 역으로 등장했다.
 
극 중 강태우는 조선 최고의 역술가 최천중(박시후)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명문가 장남이자 수려한 외모에 비상한 머리까지 겸비한 엘리트 도령이다. 최천중은 열다섯 살에 장원 급제를 이루고 강화도의 모든 소년소녀들이 동경하고 있는 인물이지만 천민과의 약속을 중시하며 백성의 판소리와 예악이 취미이다. 강태우는 첫 회 방송에서 장원급제부터 사냥, 활쏘기, 무술, 예악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만능 도련님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다채로운 모습과 함께 보여준 강태우의 다양하고 능청스런 표정 연기 또한 신인답지 않은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언덕에서 봉련과 함께 북을 치며 예악을 즐기는 장면을 위해 북을 집으로 가져와 촬영 전 며칠 간 쉴 새 없이 연습 했다는 후문.
 
한편, TV조선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이 펼치는 왕위쟁탈전을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주말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사진출처: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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