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중인 사람들 필독...‘슬의생’ 짝사랑러들의 3색 정공법

입력 2020-05-19 15:18   수정 2020-05-19 18:29


[연예팀] ‘슬의생’ 3인 3색 짝사랑.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하 슬의생)’의 율제병원 전공의 추민하(안은진), 안치홍(김준한), 장겨울(신현빈)의 각기 다른 사랑법을 짚어봤다.

# ‘곰곰커플’ 깜빡이조차 없는 직진러 - 추민하 “내일 모른 척하지 마세요”

지난 방송에서는 양석형(김대명)에게 직구 고백을 한 추민하의 적극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양석형의 퇴근을 기다린 추민하가 전철역까지 태워달라고 말하며 그와 함께 할 자리를 만든 것. 두 사람은 함께 퇴근을 했고 남사친과의 통화를 급하게 끊은 추민하에게 양석형은 적당히 맞장구를 쳤다. 그런 양석형에게 추민하는 “교수님 설마 질투하시는 거 아니죠?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어 양석형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추민하는 “전 좋아해요”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안이 벙벙한 양석형은 아무 말도 못하고 고장나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차에서 내려 역으로 향하던 추민하는 이내 다시 양석형의 차창을 두드리며 “오늘 제가 고백한 거요, 내일 모른 척하지 마세요”라고 확실한 본인의 마음을 전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송화바라기’ - 안치홍 “교수님 옆에 딱 붙어 있을게요”

변함없이 채송화(전미도)만 바라보는 안치홍의 직진 사랑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신경외과 회식에 먼저 와서 채송화를 기다린 안치홍은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로 채송화를 맞이했다. 대화 도중 안치홍이 “옷에 머리카락이”라고 말하며 채송화의 어깨에 묻은 머리카락을 조심스레 떼어주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여심을 흔들기 충분했다. 순간 당황한 채송화는 화제를 돌려 안치홍의 건강을 걱정했고 “1년만 버티자”라며 그를 격려했다. 이에 안치홍은 “교수님 옆에 딱 붙어있겠다”라며 변함없는 마음을 내비쳤다.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때 용석민(문태유)을 발견한 안치홍은 “지각 좀 하시지”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중에도 세심하게 채송화를 챙기는 안치홍의 모습은 짝사랑의 결말에 궁금증을 더했다.

# 짝사랑 공략의 정석 ‘윈터가든’ - 장겨울 “믿으실까요?”

안정원(유연석)과 장겨울의 오작교 역할을 자처했던 이익준(조정석). 지난 방송에서는 장겨울을 데려다준 외제차의 주인공이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익준이 장겨울을 위해 계획을 짜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정원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 장겨울에게 “도박 한번 해보자”라고 말한 것. 불안한 장겨울은 “믿으실까요?”라며 걱정했지만 이익준을 믿고 사랑을 얻기 위한 도박에 뛰어들었다. 사실 장겨울이 받은 장미 꽃다발과 안정원이 나타날 타이밍에 맞춰 일반외과 의국을 축제 분위기로 만든 것은 모두 이익준이 계획한 것이었다. 장겨울이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이익준의 말에 안정원은 미묘한 감정 변화를 보였다. 또한 이후 장겨울에게 “안녕”이라고 자신도 모르게 반말을 하는 모습은 이익준과 장겨울의 도박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음을 암시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한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21일 11회가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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