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차량 데이터 공유해 커넥티드카 생태계 조성

입력 2020-05-20 13:44   수정 2020-05-20 13:55


현대·기아차에 이어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차량 데이터를 공유해서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제네시스는 데이터 오픈 플랫폼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제네시스 디벨로퍼스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에서 수집한 운행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을 가공해 개인과 법인사업자에게 제공한다. 단 데이터 공유는 고객이 동의해야만 제공된다.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려는 사업자는 제네시스 디벨로퍼스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데이터 사용처와 목적을 등록한 뒤 승인과정을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현대해상과 오일나우, 오윈, 카택스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우선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고객의 운전습관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오일나우는 주행거리와 남은 주유량을 기반으로 최적의 주유소를 추천한다. 오윈은 위치 정보를 활용해 음식 픽업을 돕는다. 카택스는 누적주행거리를 기반으로 실제 이동거리를 정확하게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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