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장나라-고준, 단짠 로맨스에 ‘이상하리만큼 설레네’

입력 2020-05-21 14:21   수정 2020-05-21 14:23

‘오마베’ 장나라와 고준 (사진= tvN 제공)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 고준이 어른미 터지는 단짠 로맨스로 폭발적인 설렘을 안긴다.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 측은 오늘(21일) 4회 방송에 앞서 달콤지수를 폭발시킨 장나라(장하리 역), 고준(한이상 역)의 콩닥콩닥 모먼트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 속 장나라, 고준은 오락실과 포장마차를 오가며 어른이(어른+어린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장나라는 봄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와 눈빛으로 무한 설렘을 선사, 차원이 다른 장나라표 달콤함으로 ‘하리앓이’를 유발한다.

특히 아이처럼 신이 난 장나라와 진지하고 묵묵하게 게임에 임하는 고준의 극과 극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오락실 게임을 즐기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설렘지수를 높인다.

또 다른 스틸 속 장나라, 고준은 포장마차에서 소탈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퇴근 후 술 한잔을 기울이는 두 어른이의 짠한 모습에서 어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는지, 오락실 데이트의 달달함과는 사뭇 다른 애틋함이 엿보여 색다른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장나라의 매력에 푹 빠진듯한 고준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장나라를 향한 감정을 숨길 수 없는 듯 고준은 입가에 새어 나오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그런 가운데 장나라, 고준은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예기치 못한 순간마다 부딪히며 인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고준은 장나라가 엄마와 다툰 후 길거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터트리자 그의 등을 토닥여주고, 뜻하지 않은 해프닝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는 “장하리씨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위로하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였다.

지금껏 장나라에게 보여줬던 장난기 어린 모습이 아닌 진솔한 모습으로 고준만의 성숙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까지 설레게 만든 것. 이처럼 달달과 짠내를 함께 나누는 어른이 데이트로 ‘오 마이 베이비’를 발칵 뒤집을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오늘 장나라, 고준이 기쁘고 슬픈 순간을 함께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새 국면에 접어든다”고 밝혔다.

덧붙여 “장나라, 고준은 운명 같은 인연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장하리, 한이상의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고자 대본 정독에서 표정, 제스처 하나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안방극장 1열에 색다른 달달함을 선사할 이들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로 오늘(21일) 밤 10시 50분 4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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