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뻗어나가는 K택배물류…"K방역이 이미지 제고"

입력 2020-05-21 14:44   수정 2020-05-21 14:46

CJ대한통운이 '2020 중국 물류 브랜드 TOP50' 종합 브랜드 순위 44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중국의 물류전문 정보 플랫폼인 LOG가 집계한 것으로, 중국 내 인지도 및 영향력을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물류 브랜드로는 중국 택배 대기업인 순펑(SF Express)이 선정됐으며, 알리바바의 차이냐오(Cainiao Network), 징둥의 징둥물류(JD Logistics) 등 중국의 유명 물류기업들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계 물류기업 중에서는 미국 국제특송사 페덱스(Fedex)가 가장 높은 순위인 15위를 차지했다. CJ대한통운은 외국계 물류기업 중 9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종합 브랜드 순위와 함께 발표된 'CL(Contract Logistics·계약물류) 산업부문 브랜드 순위'에서는 CJ대한통운이 중국 전체 물류 브랜드중 10위를 차지했다. 계약물류란 기업이 물류관련 분야 업무를 특정 물류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을 말하며, 제3자물류라고도 불린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긴급구호물자 운송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이 중국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기여한 것 같다"며 "국내의 물류 사업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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