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율희, 쌍둥이 아린X아윤 백일상 준비.. "귀여움 한도 초과"

입력 2020-05-22 00:31   수정 2020-05-22 00:33

'살림남2'(사진=방송 화면 캡처)

'살림남2' 율희가 쌍둥이의 백일상을 차렸다.

21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의 아내인 라붐 출신 율희가 쌍둥이의 백일상을 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쌍둥이들의 백일을 맞아 백일상을 대여하고 떡을 주문하는 등 정성스레 백일상을 차렸다. 재율이 고모와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쌍둥이딸 아린이와 아윤이는 고운 한복 드레스에 보넷을 쓰고 귀여움 한도 초과의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아빠 최민환의 등신대를 같이 놓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살림남2'(사진=방송 화면 캡처)

'살림남2'(사진=방송 화면 캡처)


재율이 고모는 "나도 쌍둥이 낳고 싶다. 내 남자친구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으로 '최민환'을 썼다. 애들을 너무 잘 보는 것 같아서라고 한다"라며 율희와 민환의 가족을 부러워했다.

힘들지 않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율희는 딸 아린과 아윤에 "쌍둥이들이 생각보다 너무 순해서 새벽에도 암마를 잘 자게 하는 효녀들이다"라며 "너무 고맙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침 재율이 역시 두돌이 다가와 엄마 율희는 거대한 에어바운스를 선물했다. 재율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케이크도 마련해 재율이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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