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수사' 정상훈, 본 적 없는 新캐릭터! 장례지도사

입력 2020-05-24 09:44   수정 2020-05-24 09:46

번외수사(사진=방송화면캡쳐)

배우 정상훈이 기상천외한 신(新) 캐릭터 이반석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어제(2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에서 국과수 수석 부검의 출신 장례지도사 이반석 역을 맡은 정상훈이 강렬한 비주얼과 신선한 매력을 드러내며 등장, 첫 방송부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반석은 개인 작업실에서 상처와 멍 자국이 가득한 채 서늘한 분위기를 풍기며 누워있는 시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첫 등장. “세상에서 가장 뷰티하게 만들어 드릴 게요. 저만 믿으세요”라며 메이크업 도구를 들고 시체의 얼굴에 심혈을 기울인 화장을 그리는 장면으로 장례지도사로서 모습을 보였다: 정상훈의 섬세한 손길과 연민 섞인 눈빛에서 풍기는 의외성 가득한 다정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신선한 직업군인 장례지도사 캐릭터의 매력과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이어 이반석은 수사 진행에 도움을 구하러 온 강무영(이선빈 분), 탁원(지승현 분)과 함께 국과수 건물을 찾았고 무영과 탁원이 부검의에 시선을 이끄는 동안 홀로 사체 보관실에 몰래 진입해 살인 사건의 피해자 구형진의 상태를 살폈다. 사체의 자상을 유심히 살피던 그는 다시 만난 무영과 탁원에게 사체의 흉터와 범인의 살인 방법, 범인의 특징 그리고 과거 미제 사건과 유사점을 짚어내며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정상훈은 그간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장례지도사’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신선한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과거 국과수 수석 부검의 출신이라는 캐릭터의 프로페셔널한 전문성을 담아내며 사건 수사 흐름에 가속도를 더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배가 시켰다. 몰입도를 더하는 내공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첫 방송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정상훈이 앞으로 ‘번외수사’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OCN ‘번외수사’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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