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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김무열, “사회적 거리두기 가운데 우리 이야기로 공감대 형성되길”

입력 2020-05-27 17:01   수정 2020-05-27 21:41


[김영재 기자 / 사진 김혜진 기자] 김무열이 코로나19 확산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침입자’가 개봉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와 공감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손원평 감독,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참석했다.

‘침입자’는 실종 후 25년 만에 집에 돌아온 여동생 유진(송지효)과 그를 의심스럽게 지켜보는 오빠 서진(김무열) 그리고 그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편, ‘침입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두 번의 개봉 연기 끝에 6월 개봉이 확정, 과연 간만의 대형 신작 개봉이 얼어붙은 극장가에 어떤 훈풍을 가져올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무열은 “우리가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관객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물리적 거리는 많이 벌어져 있지만, 우리가 만든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 사이에 서로 공감대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영화 ‘침입자’는 6월4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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