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 출산장려도시 고흥군

입력 2020-06-01 10:05   수정 2020-06-01 10:07

전남 고흥군은 전라남도 남해안 고흥반도와 23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다. 고령화 저출산으로 매년 1000여 명의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민선 7기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 후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인구감소 제로화’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군은 차별화된 출산장려 정책으로 ‘인구감소 제로화’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출산장려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출산 축복꾸러기사업 등을 진행하고, 젊은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장려금을 확대해 첫째는 480만원, 넷째 이상은 1440만원이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출산시책 확대, 아이돌봄 인프라 확장, 특성화고 육성 등 명품 교육환경 조성에도 앞서 아이 키우기 좋은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고흥애(愛) 선다방 프로그램, 결혼장려금 지원 등도 진행하고 있다.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가 활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난임부부 지원,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분만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양육 및 교육 정책으로는 방긋맘 작은둥지 육아공동체 지원사업, 신생아 도우미 지원, 교육발전기금 228억원 조성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애정과 정성을 들이고 있다.

아이가 태어난 가정에 출산축하 축복 꾸러미 세트를 전달하고, 지역 내 사진협회와 협력해 백일사진 촬영을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산 장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19년에는 청년 부부 209쌍이 결혼하고, 매년 감소하던 신생아 출생 수도 257명으로 전년보다 0.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흥군은 산과 들과 바다가 있는 반도로 된 지역으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이에 “많은 국민들이 귀향·귀촌하셔서 여유로운 환경에서 즐거운 인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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