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마무리는 제가".. 하얗게 불태운 야근84

입력 2020-05-30 00:30   수정 2020-05-30 00:31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기안84가 마감을 위해 혼자 야근을 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야근하며 하얗게 불태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안84가 직원들에게 "여러분 이번 주 회식 안돼요?"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들은 "이번 주 안돼요"라고 거절했다. 이에 기안84는 "종석이 나가기 전에 금요일날"라고 다시 제안했지만 당사자도 참석하지 못한다고 말해 웃픈 상황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또한, 6시가 되자 직원들은 뒤도 안 돌아보고 퇴근하는 모습을 보였고, 기안 84는 "아무리 도와줘도 만화라는게 마무리는 제가 해야하니까 혼자 할 수 밖에 없다"라며 드라마 '궁예'를 틀어놓고 마감에 열중했다.

마감을 마친 기안84는 잠시 멍한 상태로 있었다. 이에 박나래는 "짠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제가 마감만 끝나면 멍해진다. 아는 사람이 자꾸 마감이 끝나면 왜 휘청이냐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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