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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윤건영 의혹에 "검찰정치가 여전하다는 징조"

입력 2020-05-30 07:45   수정 2020-05-30 07:57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의 한국미래발전연구원 차명계좌 운영 의혹과 관련해 "검찰정치가 여전하다는 징조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30일 SNS에 시사저널의 <윤건영, 법인통장 별개로 '직원통장' 만들어 운용했다> 제하 기사를 링크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이 여의치 않으니 송철호 시장 주변을 샅샅이 털어 무리한 수사를 감행하다 최근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느닷없이 웬 채용비리가 등장했다"며 "10년도 더 지난 일을 들춰내 먼지를 풀풀 날리게 하는 걸 보면..."이라고 적었다. 이어 "선거로 드러난 민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노리는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도 했다. 그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짐작하시리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기사는 윤 의원이 이명박 정권 시절 친노 인사들이 모여 설립한 한국미래발전연구원에서 기획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연구원의 법인통장과 별개로 회계 일을 맡았던 직원 김모씨 명의로 통장을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씨는 이 통장에서 윤 의원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이체된 금액이 총액 총 2400만원에 달한다며 이 통장이 차명 통장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 측은 당시 김씨 명의의 통장이 차명계좌가 아니라고 밝혔다. 윤 의원 측은 "연구원에 윤 의원 본인이 빌려줬던 자금이나 윤 의원이 당시 받지 못했던 임금 등을 해당 통장을 통해 돌려받은 것"이라며 "불투명하거나 근거 없는 돈거래, 개인적으로 쓴 돈은 없다"고 해명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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